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재개가 논의되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다음 경쟁 무대는 신선식품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선식품 품질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마트가 새벽배송의 화두를 무료 배송에서 신선한 배송으로 옮겨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돼 새벽배송이 재개되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형마트의 경쟁력이 커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존재한다. 쿠팡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해 압도적인 투자를 거듭했듯 생산망을 갖추기 위
바다이야기슬롯 해 오랫동안 투자를 거듭해왔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일 년 중 제철 한 때만 거래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산지 농가 등과 꾸준히 관계를 맺어야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며 “가장 질 좋은 신선식품의 공급 면에서는 대형마트가 경쟁 우위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각 지점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
바다이야기2 하면 “물류망에서도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이 읽힌다. 이를 위해 휴무일과 관련한 규제도 해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규제 해제를 기다리며 온라인 배송 역량을 정비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 4일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마트와 동일한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상품 상태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조
야마토통기계 건 없이 환불·교환해주는 신선보장제도를 지속 운영한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대형마트가 유통산업발전법 규제 하에 새벽배송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신선식품 배송은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독무대였다. 가장 큰 경쟁력을 발휘한 건 역시 쿠팡이었다. 쿠팡은 막대한 투자로 구축한 배송망을 활용해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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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0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컬리도 신선식품 배송을 정체성으로 내세워왔다. 컬리는 지난 4일 실적 발표와 함께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외연 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
바다이야기사이트 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커머스 업계의 신선식품 역량이 과거에 비해 성장한 상황에서 대형마트의 품질 우위가 큰 변수가 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한 플랫폼에 ‘록인’된 소비자들이 이동하려면 대형마트가 새로운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며 “대형마트도 추가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비용 대비 효과가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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